아침에 출근하려는 뒤통수에
일찍와!
밤도 까고 전 지지는 것도 도와주고 @!#$$%^&*
주문이 많다.
동네 여자들은 일 많이 한다고 노동절 출정식 점심까지 마쳤단다...
하기사 여자들 일 거들다 보면
밤 까는 거 정말 힘들다. 다 힘들지....
하루 종일 음식 준비하는데... 빈둥거리다.
거동이 불편하신 어른 모시고 목욕탕에 다녀오면
하루 가고
새벽에 차례 모시고
4시간 걸려 어른들 계시는 일산에서 가평 산소로 성묘하고
4시간 다시 일산에다 모셔드리고
2-3시간 분당에 다시 올 즈음이면
나도 머리가 띵하고
차뒤에서 심심하다 못해 자다가 지친 정우도 띵하고
그럼 명절 가는거다...
그래도 부모님이 곁에 있으면 다행이지
이국만리 타향에서 명절이라고 부모님 생각하면
더 마음이 쨘- 해 질 거 같다.
그래도
마누라도 있고
토끼같은 애도 있으니
하기사 애라지만 정우도 이제는 토끼 안같고 새끼늑대 같더만 ㅋㅋㅋ
힘내자고 힘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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